2019–2021년 국내 설사환자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의 혈청형 분석 현황

초록

살모넬라균은 전 세계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대표적인 원인 병원체로, 주로 오염된 계란과 닭고기 등을 조리한 음식을 통해 전파, 감염되어 집단발생 사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주요 증상은 설사, 발열, 오한, 구토 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균분석과에서 운영 중인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Enter-Net)을 통해 확보된 살모넬라균의 혈청형 유행양상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감시사업을 통해 확인된 살모넬라균은 1,872주였고, 국내 분리 1,789건, 해외유입 83건이었다. 총 100개의 혈청형으로 구분되었고, 주요 혈청형은 Salmonella Enteritidis 379주(20.2%), Salmonella Typhimurium 357주(19.1%), Salmonella I 4,[5],12:i:- 301주(16.1%) 순으로 확인되었다. 살모넬라균 집단발생의 주요 원인 혈청형은 S . Enteritidis와 S . Typhimurium이었으며, 해외유입 살모넬라균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환자에서 분리되었고, 국내분리주에서는 분리율이 낮은 Salmonella Newport 9주(10.8%), Salmonella Anatum 8주(9.6%), Salmonella Stanley 7주(8.4%), Salmonella Derby 6주(7.2%)가 높은 분리율을 보였으며 특히, 국내 분리된 적 없는 Salmonella Amagar, Salmonella Duesseldorf, Salmonella Kottbus이 각 3종의 혈청형이 확인되었다. 월별 분리율은 혈청형과 관계없이, 기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분리율이 증가하여 기온이 20도 이상인 6월부터 10월까지의 분리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살모넬라균의 감염위험이 증가하므로 식중독 등 집단발생의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가차원의 병원체 감시체계를 통해 지난 3년간 국내에서 설사환자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의 유행 혈청형 분포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집단발생 감염병 대응 및 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키워드

살모넬라균; 살모넬라 혈청형; 급성설사질환;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 Salmonella; Salmonella serotype; Diarrhea; Enteric Pathogens Active Surveillance Network
제목
2019–2021년 국내 설사환자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의 혈청형 분석 현황
저자
Yoo, Jae Il
DOI
10.56786/PHWR.2022.15.38.2615
발행일
2022-09
저널명
주간 건강과 질병
권
15
호
38
페이지
2615 ~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