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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Human Immunodeficiency virus(HIV) 감염의 역학 및 면역학적 특성
초록
1993년 말까지 16명의 AIDS환자를 포함하여 323명의 한국인 HIV감염자가 확임됨에 따라서 1994년의 HIV 감염자에 대한 유행특이성을 규명하고 확인된 감염자에 대한 면역상태의 진전도를 파악하며 HIV 감염시기로부터 사망시까지의 누적생존율을 파악하고자 본 연구사업을 수행하였다. 1994년 국내에서 2,670,000여명을 대상으로 먼저 ELISA시험방법으로 screening하여 양성으로 의심되는 가검물에 대하여 Western blot방법으로 HIV감염여부를 최종 확인하였다. HIV감염자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CD4+ 세포를 3~6개월 간격으로 측정하여 감염자 및 환자의 질병진전도를 파악하였다. 1994년 중에 90명의 신규감염자가 확인되어 전년도보다 15.4%가 증가하여 1993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신규 HIV감염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11명이 AIDS환자로 발견 혹은 진전되어 전년도보다 83.3%의 증가를 보였다. 감염자의 증가는 외래환자, 남자동성연애자, 윤락가능여자군에서 현저한 증가가 있었으나 외항선원, 유흥업소 종사자 및 혈액관련 감염자에서는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혹은 그 이하 수준이었다. 1994년의 신규 HIV감염자의 남녀성비는 6.50으로서 전체 감염자의 남녀성비 7.98보다 낮은 수치였으며 여자감염자의 66.7%가 감염자의 부인 혹은 고정적 성적배우자이었다. 검사건수에 대한 HIV감염률은 100,000명당 외항선원이 71.31로 가장 높았으며 윤락녀 39.10, 외국인 29.08 등의 순이었다. 1994년도 발견된 HIV감염자들의 연령은 20대 및 30대가 각각 39%로서 성적인 활동이 왕성한 젊은층이 HIV감염자의 대부분임이 증명되었다. AIDS환자의 93.3%가 CD4+ 세포수 200이하를 보였으며 무증상감염자의 64.6%가 200~499, 그리고 14.4%가 200이하의 CD4+ 세포수를 보였다. 감염후 시간경과에 따라서 보다 높은 비율의 감염자에서 CD4+ 세포수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HIV감염자의 CD4+ 세포수 하강속도는 AZT치료를 받았을 경우 치료 이전보다 훨씬 작아진 것으로 보아 AZT치료 효과를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HIV감염자의 감염후의 생존율은 감염 6년후에 0.82, 8년후에는 0.68로 조사되었다. 미국, 유럽 및 호주와 같은 Pattern I 국가들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현재도 성접촉에 의하여 감염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다수 HIV감염자의 CD4+ 세포수가 감소 추세이므로 HIV감염자에 대한 효과적인 면역시험이 요구된다.
키워드
- 제목
- 국내 Human Immunodeficiency virus(HIV) 감염의 역학 및 면역학적 특성
- 저자
- Kim, Sung Soon
- 발행일
- 1995-04
- 저널명
- 국립보건원보
- 권
- 31
- 호
- 1
- 페이지
- 212 ~ 222
- 언어
- KOR
- 출판사
- 국립보건원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11 페이지
- ISSN
- P 0454-6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