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고혈압과 VEGF, STOX1 유전자다형성의 연관성 분석

초록

목적 :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20주 이후에 고혈압과 단백뇨가 동반되는 질환으로서, 모성 및 주산기 사망률과 이환율을 높이는 중요한 원인이다. 전체 임신의 약 5%에서 발생하며, 임신과 관련된 여러 합병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신성 고혈압 관련 유전자의 다형성 연구를 통해 환자와 정상 임부에 있어서 대립인자의 빈도를 분석하고, 이를 조기진단 및 발병기전 연구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법 : Genomic DNA는 임신성 고혈압을 나타낸 임산부 210명과 정상적 임신과정을 진행한 임산부 243명의 말초혈액에서 분리하였다. 임신성 고혈압 발생기전에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eNOS, PPARγ , DDAH1, VEGF, MTHFR, TNFα, STOX1, ICAM1, CRHR1, ET1 유전자를 선정하고, 이들의 유전형을 SNP-IT와 SNaPshot assay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12.0 프로그램을 사용, X² test를 수행하였으며, haplotype 구성을 위하여 Haploview3.32를 사용하였다. 결과 : 우선 각 SNP를 대상으로 유전형과 대립인자 분포를 임신성 고혈압 환자군과 정상군에서 비교하였으나,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35세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두 그룹을 비교한 결과, STOX1 His153Tyr 변이의 Tyr 대립인자가 dominant model에서 임신성 고혈압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OR, 0.30; 95%CI 0.09-1.01). 또한 VEGF 유전자의 3' flanking region에 존재하는 +13553C>T 변이는 대립인자 분포에 있어서 임신성 고혈압과 유의성 있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P=0.03), minor 대립인자가 임신성 고혈압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4, OR, 0.37; 95%CI 0.16-0.89). 결론 : 본 연구결과는 35세 이상 고령 산모군에서 STOX1, VEGF 유전자 변이가 임신성 고혈압의 발생위험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두 유전자의 기능 분석을 통해 임신성 고혈압 발생과의 관련성 규명 연구가 필요함을 나타낸다.

키워드

pre-eclampsia; association; VEGF; STOX1; 임신성 고혈압; 연관분석
제목
임신성 고혈압과 VEGF, STOX1 유전자다형성의 연관성 분석
저자
Lee, Kwang Soo; Park, Hyun Young
발행일
2007-06
저널명
국립보건연구원보(2004)
권
43
페이지
33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