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뇌은행 운영 현황

초록

인구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매 극복을 위한 연구사업에 투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뇌 연구를 위한 시체 일부의 병원 밖 제공을 법률에서 제한하고 있어서 국내 사후 뇌조직을 활용한 뇌질환 연구는 국외에 비해 늦은 실정이다. 이에 학계 요구로 2021년도 시체해부법 일부가 개정되어 시체제공기관으로 허가받은 ‘의과대학,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밖으로 시체 일부 제공이 가능하여 치매 등 뇌신경질환 환자 사후 뇌조직을 연구목적으로 활용 가능하게 되었다. 질병관리청 뇌질환연구과는 2016년 치매뇌조직은행 구축 사업을 시작하여 2021년 현재까지 치매뇌은행을 4개소로 확장 운영중에 있으며, 2021년 7월 기준 전뇌조직 135례를 수집하였고 1,141명의 뇌 기증희망 동의자를 모집하였다. 또한 신경병리기반의 치매진단표준화 연구를 통해 치매 진단 정확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뇌은행은 국내 기초 임상 연구자들에게 뇌조직 및 관련 임상정보와 인체자원을 포함하는 고도화된 뇌연구자원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치매 연구 활성화 및 치매 예방 진단 치료기술의 조기 실용화 지원에 기여하고자 한다.

키워드

치매; 치매뇌은행; 뇌조직; 시체해부법; 임상정보; Dementia; The National Brain BioBank of Korea (NBBK); Brain tissues; Dissection and Preservation of Corpses; Clinical information
제목
치매뇌은행 운영 현황
저자
Choi, Ji Young; Koh, Young Ho; Jo, Chul Man
발행일
2021-09
저널명
주간 건강과 질병
권
14
호
38
페이지
2678 ~ 2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