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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Sparganum)으로부터 진단 후보 물질의 탐색
초록
목적 : 고충증(sparganosis)은 폐흡충의 이소기생 및 유구낭미충증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조직침입 연충질환이며 효과적인 진단법 및 치료약제가 없어 국민보건을 위협하는 주요한 기생충증의 하나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충의 단백체 분석을 통하여 고충증에 대한 진단 후보 단백질을 발굴하는 것이다. 방법 : 고충의 충체에서 추출한 단백체를 이차원 전기영동법을 통해 분리한 후 단백체의 발현 양상을 확인하고, 면역화학적 분석(immunoblotting)으로 항원능을 나타내는 단백질을 확인하였다. 단백체시료는 electro-isofocusing을 통하여 일차적으로 pI에 따라 pI 3-11 범위로 분리한 후, SDS-PAGE를 통해 분자량에 따라 이차적으로 분리하였다. 고충의 단백체 추출물을 감염동물인 쥐에 면역시켜 얻은 혈청과 환자 혈청의 항원성을, ELISA와 Immunoblot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결과 : 고충에서 추출한 충체 단백질을 SDS-PAGE로 일차원 전기영동하여 coomassie 염색하여 200 kDa에서 7 kDa까지 전체적으로 단백질 band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특히 37 kDa과 49 kDa 사이에서 진한 단백질 band를 확인하였다. 항원성 단백질과 항혈청의 민감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면역이적법과 ELISA를 수행하였다. 쥐의 항혈청에서는 10 kDa, 22 kDa, 32 kDa 그리고 49부터 96 kDa 부위에서 항원성이 나타남을 확인하였고, 토끼의 항혈청에서는 전체적으로 많은 항원성을 나타내었다. 고충증 환자 혈청에서는 20에서 50 kDa 사이에서 강한 항원성을 나타내었다. 면역시킨 쥐와 토끼 그리고 고충증 환자 혈청에서 공통적으로 25 kDa 부위에서 강한 항원성을 나타내었다. 고충의 단백체 전개 지도 작성을 위해 추출된 단백체 시료 100㎍을 pI 3-11의 IPG strip을 이용하여 일차적으로 분리하고 12% SDS gel에서 이차적으로 분리하여 단백체 발현 지도를 확인하였다. pI 3-11 범위의 단백체 발현 결과로부터 29 kDa과 37 kDa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발현량이 높은 단백질 spot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체 단백질 spot의 수는 image 분석 결과 (Progenesis, Bio-Rad) 약 380개였다. 결론 : 종합하면 고충의 단백체 발현에 대 한 이차원 전기영동 지도를 구축하였고, 고충에 대한 항혈청의 활성을 확인하여 면역이적법과 연계한 항원성 단백질 분석의 기반을 확립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확립된 단백체 발현지도와 항혈청은 고충 감염증의 혈청학적 진단을 위한 항원 단백질을 찾는 차기 연구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키워드
- 제목
- 고충(Sparganum)으로부터 진단 후보 물질의 탐색
- 저자
- Ju, Jung Won; Lee, Myoung Ro
- 발행일
- 2007-06
- 저널명
- 국립보건연구원보(2004)
- 권
- 43
- 페이지
- 132 ~ 133
- 언어
- KOR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2 페이지
- ISSN
- E 1738-7183
P 0454-6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