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매개뇌염바이러스(Tick-borne encephalitis virus)에 대한 실험실 진단 및 국가 감시체계 구축에 대한 연구

초록

목적 : 국내에 진드기매개뇌염바이러스(TBEV)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숙주 및 매개체에서의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분리주에 대한 특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또한 매개체 종이 확인된 지역의 임상증상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혈청, 유전학적 진단을 실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발생가능성 있는 TBEV에 대한 신속, 정확한 실험실 진단 및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국민 공중보건학적 기반자료에 활용하고자 한다. 방법 : 동물검체는 포획된 야생동물의 장기와 flagging이나 dragging법으로 직접 채집하거나 동물에서 제거한 참진드기 검체를 확보하였고 임상검체는 불명뇌염검체를 확보하여 이용하였다. Indirect Immunofluorescence Assay(IFA),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ELISA), Plaque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PRNT)법으로 혈청항체가를 확인하였고, Reverse transcriptase nested PCR법을 이용하여 유전학적 실험을 하였다. 또한 바이러스 분리를 위하여 해당병원체의 유전자가 확인된 검체를 이용하여 in vivo와 in vitro 실험을 수행하였다. 결과 : 포획된 야생동물은 야생쥐, 맷돼지, 고라니, 꿩, 까치, 까마귀이며 이들 장기검체는 총 195건이었다. 참진드기류는 총 4종 1,530개체로 성충과 378상태를 포함한 것이며 모두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종들이다. 이 가운데 숙주에서 11건, 진드기에서 2건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 임상검체는 378건 확보되어 IFA는 1건이, ELISA는 IgG 4건이, IgM 9건이, PRNT는 2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PCR로 envelop gene의 일부를 증폭시켜 확인한 결과 378건 중 7건에서 유전자를 검출하였다. 양성검체를 이용한 분리 실험결과 야생쥐 5건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확립된 진드기매개뇌염바이러스의 혈청·유전학적 진단법을 이용하여 동물검체와 임상검체에서 TBEV 감염여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숙주에서 해당바이러스가 분리되어 국내주를 확보하였다. 이후 위험예상지역의 매개체와 임상에서 감염현황을 조사하여 유행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키워드

Tick-borne encephalitis virus; isolation; tick vector; diagnosis; 진드기매개뇌염바이러스; 바이러스분리; 참진드기; 진단
제목
진드기매개뇌염바이러스(Tick-borne encephalitis virus)에 대한 실험실 진단 및 국가 감시체계 구축에 대한 연구
저자
Han, Myung Guk; Ryu, Jeong Sang
발행일
2007-06
저널명
국립보건연구원보(2004)
권
43
페이지
118 ~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