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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상반기에 대유행한 Salmonella enterica Serotype Enteritidis 식품매개감염증의 분자역학적 연구
초록
목 적 : 1999년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유행한 S. enteritidis집단적 식품매개 감염증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집단발생 분리균주들의 분자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집단 발생들간의 역학적 연계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립보건원에 보고된 S. enteritidis 식품매개 감염증의 집단 발생 24건에 대하여 발생시기 및 발생지역, 발생 장소 혹은 관련 행사 등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20건의 집단 감염으로부터 무작위로 선정된 총 139균주들에 대하여 파지형 시험(phage typing)과 pulsed-field gel electrophoresis (PFGE)를 시행하였으며,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집단 감염증의 발생시기와 지역을 보면 3월에 1건, 4월에 12건, 5월에 7건, 6월에 4건 발생하였고, 경기도에서 8건, 경남에서 6건, 서울에서 3건, 전남과 강원에서 각각 2건, 충남과 전북, 경북에서 각각 1건씩 발생하였다. 집단 감염증의 관련행사로는 주로 결혼식 피로연, 회갑연 또는 학교 급식과 같은 집단 급식과 관련되어 발생하였다. 파지형(phage type, PT)과 PFGE subtype에 의해 결정된 각 집단 감염증의 유행형 (PT-PFGE subtype)을 보면 2가지 유행형(PT 4-PFGE A0, PT 6-PFGE A0)이 주를 이루었는데 PT 4-PFGE A0 유행형은 3월에 강원도에서 발생한 1건의 집단 감염증을 시작으로 4월에 발생한 12건 중 7건(경기 3건, 경남 4건) 그리고 5월에 발생한 7건 중 2건(경남, 경북)의 집단감염증을 유발하였고, PT 6-PFGE A0 유행형은 4월 광주광역시에서의 발생한 1건을 시작으로 5월에 발생한 7건 중 4건(서울, 인천, 전남, 전북)의 집단감염증을 유발하였다. 항균제 감수성 검사 결과 53% (71/134)가 1종 이상의 항균제에 내성을 보였고, tetracycline과 nalidixic acid에 대한 내성율은 각각 38% (51/134)와 13.4%로 나타났다. Ceftriaxone과 ciprofloxacine에 내성을 보인 균주는 없었다. 결 론 : 1999년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유행한 S. enteritidis에 의한 집단적 식품매개 감염증은 분리균주들의 파지형 결정과 PFGE sybtyping을 이용한 분자역학적 연계를 통하여 주요 두 가지 다른 유행균주에 의하여 각각 4월과 5월에 집단 감염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PT 4-PFGE A0와 PT 6-PFGE A0 균주에 오염된 식품이나 감염원이 전국적으로 짧은 시간내에 전파되어 집단적 식품매개 감염증을 일으켰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키워드
- 제목
- 1999년 상반기에 대유행한 Salmonella enterica Serotype Enteritidis 식품매개감염증의 분자역학적 연구
- 저자
- Kim, Seong Han
- 발행일
- 2000-12
- 저널명
- 감염
- 권
- 32
- 호
- 6
- 페이지
- 423 ~ 432
- 언어
- KOR
- 출판사
- 대한감염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10 페이지
- ISSN
- P 0368-6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