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플라즈마증 실험실 진단검사 현황분석, 2019–2021년

초록

아나플라즈마증은 진드기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이 감염증의 원인 병원체는 Anaplasma phagocytophilum이다. 본 연구는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질병관리청으로 의뢰된 아나플라즈마증 확인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국내 아나플라즈마증의 양성률과 성별, 연령별, 임상소견별, 시기별 국내 발생 현황을 분석하였다. 지난 3년간 아나플라즈마증 감염이 의심되어 의뢰된 검체는 총 2,024건으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는 2019년 3.4% (31명), 2020년 5.6% (31명), 2021년 8.7% (48명)로 아나플라즈마증 감염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나플라즈마증 환자는 여성이 64.5% (71명), 70세 이상 연령대가 71% (78명)였다. 아나플라즈마증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의 임상 소견은 발열 (84%) 증상을 기반으로, 발열과 혈소판수치 감소가 동시에 확인된 환자 (41.3%)에서 가장 높은 양성률이 나타났다. 국내 아나플라즈마증 검체 의뢰 건수는 서울 지역에서 가장 많았으나, 전북지역이 25.5% 양성률로 가장 높은 아나플라즈마증 환자 분포를 보였다. 시기별로는 5–7월에 집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나플라즈마증 환자는 발열, 혈소판수치 감소, 야외활동력, 진드기 교상 등 환자의 임상 소견 등이 충분히 고려된 검체에서 양성률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인수공통 감염병의 발생 감시, 확산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키워드

아나플라즈마증; 진드기매개 감염병; 실험실 진단; Anaplasmosis; Anaplasma phagocytophilum; Tick-borne disease; Laboratory diagnosis
제목
아나플라즈마증 실험실 진단검사 현황분석, 2019–2021년
저자
Yoo, Jae Il
DOI
10.56786/PHWR.2022.15.52.3046
발행일
2022-12
저널명
주간 건강과 질병
권
15
호
52
페이지
3046 ~ 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