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의 주요 건강지표 현황

초록

본 연구는 2021년 지정된 인구감소지역(시·군·구 89곳)의 건강지표를 분석하여 지방정부가 소관 인구감소지역의 건강문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인구감소지역-비 감소지역 간 인구·사회경제적 특성을 검토하고, 주요 건강지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인구감소지역은 비 감소지역 대비 고령층, 비전문·비사무직이 많았고, 교육 수준 및 가계수입이 낮았다. 주요 건강지표에 대한 전국 단위 분석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이 비 감소지역에 비해 걷기실천율, 고혈압 진단 경험자(30세 이상)의 치료율, 연간 미충족의료율이 양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 우울감 경험률,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세 이상),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비 감소지역에 비해 인구감소지역에서 더 양호했다. 시·도별로 분석한 결과, 대구, 충남의 인구감소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더 많은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었으나, 전남, 경북은 대부분의 건강지표에서 인구감소지역-비 감소지역 간의 차이가 없거나 양호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방정부의 문제해결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키워드

인구변천; 공중보건; 지역사회건강조사; Population transition; Public health; Korea Community Health Survey
제목
인구감소지역의 주요 건강지표 현황
저자
Song, Geum Ju; Chae, Seung Hoon; Ko, Yoon Sil
발행일
2022-03
저널명
주간 건강과 질병
권
15
호
13
페이지
816 ~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