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초록

질병관리청은 매년 겨울(12월∼다음해 2월)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에 내원한 한랭질환자(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침족병 등) 진료현황을 모니터링하는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020-2021절기에는 503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한랭질환자는 총 433명(한랭질환추정 사망자 7명 포함) 신고되어 지난 절기 대비 42.9%(130명) 증가하였다. 2020-2021절기 평균최저기온은 -3.9℃로 전년도(-1.4℃)에 비해 낮았는데, 이는 연말연시 약 보름간 발생한 장대추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장대추위가 있었던 2020년 12월 29일∼2021년 1월 12일에는 191명이 신고되어 이번 절기 한랭질환자 신고 수의 44.1%를 차지하였다. 한랭질환자는 주로 남자(70.2%, 304명), 80세 이상(21.0%, 91명), 직업은 무직(33.9%, 147명)이 많이 신고되었고, 발생 시간은 하루 중 지속적으로 발생하나 특히 오전활동 시간대인 6~12시에 전체 환자 중 30.9%(134명)가 발생하였다. 발생장소는 길가(26.8%, 116명)가 가장 많았으며, 주거지 주변(17.8%, 77명), 집(13.6%, 59명)이 뒤를 이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67.4%, 292명)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환자 중 23.6%(102명)는 내원 시 음주상태였다.

키워드

한랭질환; 저체온증; 동상; 감시체계; 한파; Cold-related illness; Hypothermia; Frostbite; Surveillance system; Cold wave
제목
2020-2021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저자
이수경; Kim, Sun Mi; 김효은; 권승현; Yoo, Hyo Soon
발행일
2021-04
저널명
주간 건강과 질병
권
14
호
17
페이지
1036 ~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