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뎅기 바이러스 혈청형 분석, 2018~2020

초록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Dengue virus, DENV)에 의한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여러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및 중·남미에서 많은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국내 뎅기열은 모두 해외 유입 및 해외 유입 관련 사례이며 현재까지 국내 자생적인 발생 보고는 없다. 이 글에서는 2018~2020년 질병관리청 및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된 뎅기열 실험실 검사 자료를 분석하여 국내 유입된 뎅기열의 감염추정 지역 및 뎅기 바이러스 혈청형 분포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8~2020년까지 의뢰된 뎅기열 검사는 총 2,812건으로 양성률은 17.2%였다. 뎅기열 양성 건수는 8월에 가장 많았으며 감염 추정지역은 대부분이 동남아시아로 국가별로는 필리핀이 가장 많았다. 국내 유입된 뎅기 바이러스는 4개의 혈청형이 모두 확인되었으며, 혈청형은 1형과 2형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3형 그리고 4형 순이었다.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뎅기열 해외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뎅기열 진단을 통한 환자 확인 및 관리가 중요할 것이다. 더불어 국내 뎅기열 환자에 대한 감염추정 지역과 혈청형 분석을 통해 해외 유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국내 자생적인 뎅기열 발생 감시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키워드

뎅기열; 뎅기 바이러스; 혈청형; Dengue fever; Dengue virus; Serotype
제목
해외 유입 뎅기 바이러스 혈청형 분석, 2018~2020
저자
Han, Myung Guk; Lee, Deog Yong
발행일
2021-08
저널명
주간 건강과 질병
권
14
호
33
페이지
2366 ~ 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