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IV/AIDS의 혈청유병률 연구 2000~2005년간 국가 surveillance survey에 의한 HIV 발생률 특성

초록

목적 : 우리나라 2000년부터 2005년까지 HIV 선별검사기관인 보건소, 혈액원의 HIV 선별검사 자료와 질병관리본부에서 HIV 확인진단 결과 HIV 감염으로 확진 받은 HIV 감염자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HIV/AIDS 유병율의 특성과 연도별 추세를 보고자 하였다. 방법 :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하여 전국 246개 보건소로부터 HIV 선별검사 원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각 보건소에서 보건정보관리시스템을 사용한 시기부터 2005년까지의 자료를 엑셀 형태로 수집하였으며, 자료변수는 성별, 생년월일, 검사동기, 시약, 장비, 검사법, 검사결과, 최초의뢰기관이었다. 혈액원의 2000~2005년 헌혈자 HIV 검사건수 대신 중복 헌혈자를 고려하여 검사자수를 기초로 한 (person base)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 자료는 SAS 9.1과 Statistica 6를 이용하여 chi-squire test와 logistic regression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보건소와 혈액원에서 검사받은 11,313,836명 중에서 HIV 감염자는 619명(남자 544명, 여자 75명)이다. 보건소 방문자들 중에는 STI 고위험군의 HIV 발생률은 0.007%, 익명군은 0.607% 그리고 일반군은 0.070%이다. 헌혈자의 발생률은 0.002%이다. 전체적으로, 남성 발생률은 여성보다 더 높았다(p<0.001). 보건소 방문 일반인의 연령별 비교에서 30대(0.119%)와 40대(0.122%)의 발생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으며(p<0.001), 또한 수감자와 본인희망 검사자들이 다른 군에 비하여 높았다. STI 고위험군(2000년 0.000%, 2005년 0.012%, p<0.0001), 보건소 방문자 중 일반인(0.011%, 0.079%, p<0.0001) 그리고 헌혈자(0.0017%, 0.0034%, p=0.0010)의 HIV 발생률은 2000~2005년 동안 연도별로 증가하였다. 보건소의 HIV 검사 중에서 익명검사는 매우 적었고 이들의 HIV 발생률은 가장 높았으나 불규칙한 추세를 보였다. 결론 : 고위험군의 HIV 발생률이 매우 낮은 반면, 익명 또는 본인희망 검사자의 HIV 발생률은 매우 높았다. 이는 강제적인(의무적인) 검사보다 자발적인 검사가 HIV 감염인을 발견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키워드

HIV; seroincidence; STI; 발생률; 성매개감염
제목
한국 HIV/AIDS의 혈청유병률 연구 2000~2005년간 국가 surveillance survey에 의한 HIV 발생률 특성
저자
Choi, Ju Yeon; Kim, Gab Jung; Kim, Sung Soon
발행일
2007-06
저널명
국립보건연구원보(2004)
권
43
페이지
110 ~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