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 : 2020년 세계 말라리아 동향

초록

말라리아는 우리나라에서 학질이라고 알려진 열병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대부분의 열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인간에게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5종으로그 중 열대열말라리아와 삼일열말라리아가 가장 중요한 감염원충으로 알려져 있다. 열대열말라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삼일열말라리아는 열대열말라리아보다 위험률은 낮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2021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2021 World Malaria Report)」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말라리아 환자는 2억4천1백만 명이 발생하였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 95%가 발생하였고, 국가별로는 나이지리아(26.8%), 콩고 민주공화국(12.0%), 우간다(5.4%), 모잠비크(4.2%), 앙골라(3.4%), 브루키나파소(3.4%) 순으로 발생하였다. 2020년 사망자는 627,000명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5세 미만 아동이 77%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이 2021년에 WHO로부터 말라리아 퇴치 인증을 받았으며, 이란은 최근 3년 동안 자체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없어 WHO 퇴치 인증을 앞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는 ‘말라리아 국가표준실험실’ 운영 및 WHO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위험지역 내 확인 진단 기관의 검사인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검사법 교육 및 검사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고 환자 관리와 매개체 감시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또한, WHO와 아시아-태평양 말라리아 퇴치 네트워크(Asia-Pacific Malaria Elimination Network, APMEN) 등과 국제협력을 통해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기술 및 전략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키워드

세계보건기구; 말라리아; 발생현황; 퇴치; World Health Organization; Malaria; Elimination
제목
2021년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 : 2020년 세계 말라리아 동향
저자
Shin, Hyun Il; Lee, Hee Il; Ku, Bo Ra
발행일
2022-04
저널명
주간 건강과 질병
권
15
호
17
페이지
1117 ~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