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및 질병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주는 요인 발굴 및 위험요인 평가도구 개발

  • Kwak, Hye Kyoung; 
  • Min, Hae Sook

초록

본 연구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의 추적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질병의 발생율과 질병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질병에 대한 고위험군을 분류할 수 있는 평가도구를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대상질병은 고혈압으로 설정하였다. 고혈압에 대한 발병율을 지역사회코호트 2기 추적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였고, 고혈압의 분류기준은 JNC 7차 보고서(2003)에서 제안한 고혈압 진단기준을 이용하였다. 수축기혈압(SBP) 및 이완기혈압(DBP)을 각각 누운 상태에서 2회씩 측정하여 그 값을 평균하여 이용하였다. 고혈압의 발병률은 1,000명당 78.14명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을 비교하면 고혈압 발병률은 중소도시(안산)지역보다 농촌(안성)지역이 2배 이상 높았다. 연령별로 보았을 때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았으며 연령이 증가 할수록 발병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연령을 보정한 전국 표준화 발병률 에서도 안성지역이 1,000명당 98.21명으로 안산지역 50.80보다 높게 나타났다. 안성과 안산지역의 발병율은 78.14명이며, 성별과 연령을 보정한 전국 표준화 발병률은 1000명당 78.81 명이다. 일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고혈압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결혼상태와 음주여부를 제외한 8개의 변수 즉 지역, 성별, 연령, 직업, 교육수준, 소득수준, 흡연여부, 운동여부가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다른 독립변수들의 영향력을 통제한 결과 지역, 성별, 연령, 소득주준의 4개 요인이 고혈압의 발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계측치에서는 특히 허리/엉덩이둘레 비의 위험도는 35.8로 고혈압의 발병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신체계측 요인으로 나타났다. 혈액성분중에는 공복혈당, 1시간인술린, 총단백질, AST, 염소, 헤마토크릿은 고혈압 발병률에 대한 양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알부민, 레닌, 총 빌리루빈, 칼륨은 음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액성분중 총단백질의 위험도는 1.978로 고혈압의 발병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지방,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A, 티아민, 니아신, 섬유소는 고혈압의 발병률에 대한 양의 영향요인으로, 에너지, 철분, 리보플라빈, 비타민 C, 카로틴은 음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티아민의 경우 위험도는 2.254로 가장 고혈압의 발병률에 가장 영향력이 큰 영양소 섭취요인으로 나타났다. 질병의 위험요인에 대한 고위험군을 분류하기 위한 위험요인 평가 도구로 식품섭취에 대한 패턴을 분류하고 유형별 고혈압의 위험도(OR)을 구했다. 식품섭취패턴에 따라 4가지 패턴을 나눌 수 있었고 각 패턴의 특징을 많이 가지거나 적게 가지는 특징을 가지며 대상자는 3군집으로 나누어졌다. 군집 1은 '밥과김치식'군, 군집 2는 육류를 제외하고 다양하게 식사를 하는 ’혼합식(mixed diet)'군, 군집 3은 ’육류섭취(meat eater)’군을 특징을 가지고 있었고 혼합식의 특징을 가진 군이 고혈압에 대한 유병위험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구체적 분류기준은 위험요인을 평가할 수 있는 예측도구 사용할 수 있으며, 개발된 평가기준은 질병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는 추적자료를 이용하여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KoGES; hypertension; incidence rate; relative risk; odds ratio
제목
질병 및 질병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주는 요인 발굴 및 위험요인 평가도구 개발
저자
Kwak, Hye Kyoung; Min, Hae Sook
발행일
2006-05
저널명
국립보건연구원보(2004)
권
42
페이지
274 ~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