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 격리기간 설정을 위한 진단소요일 분석

초록

2021년 11월 27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주요 변이로 지정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변이의 해외 발생 현황과 국내 유입 및 국내 발생 여부를 감시하였다. 국내에서는 11월말 이후 수도권(인천) 입국자를 통해 지인, 가족 및 교회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하였고, 호남 입국자를 통해 전북어린이집, 가족모임, 전남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신속하게 접촉자 추적관리를 시행하였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 및 국내 전파 방지를 위해 「신종 변이 대응 범부처 TF」를 구성 및 운영하여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 11월 24일 해외유입사례에서 시작하여 가족, 지인 및 교회에 추가 전파된 수도권(인천) 관련 확진자 중 56명과 11월 25일 해외유입사례에서 시작하여 전북어린이집, 가족모임, 전남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최종 노출일이 확인된 호남 입국자 관련 확진자 중 51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을 분석하였고, 밀접접촉자 최종 노출 후 진단까지의 소요기간을 산출하였다. 최종 노출 후 진단까지의 소요기간은 평균 3.7일이었고 중위수는 3일이며 4분위수 범위는 2∼5일이었다. 분석대상자 107명의 최종 노출 후 진단일까지의 기간은 3일 만에 50%가 확진되었고, 5일차에 70%가 확인되어 현행 접촉자 14일 격리해제 기준으로 생각하였을 때 10일 격리 해제 시 106명(99.1%)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오미크론 변이 관련 접촉자의 격리(감시) 기간을 과학적 근거에 의거하여 변경할 수 있고 개정될 지침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제목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 격리기간 설정을 위한 진단소요일 분석
저자
이혜련; Yu, Jeong Hee; Lee, Hye Young
발행일
2022-01
저널명
주간 건강과 질병
권
15
호
1
페이지
5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