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HIV 감염의 역학 및 혈청 면역학적 특성

초록

국내에서의 HIV 감염 특이성을 검사 건수를 토대로 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85년부터 ’92년 12월 말까지 국내에서 검사된 HIV 검사 건수는 선원 238,309, 윤락녀 287,372, 접객업소 종사원 1,969,074, 헌혈자 670여만, 남성동성연애자 617, 재소자 73,000 등에 대하여 HIV에 대한 항체시험을 효소면역분석법(ELISA), 입자응집법(Particle agglutination), 웨스턴브롯(Western blot) 등으로 시험하였다. HIV의 모든 주요 protein(gp포함)에 대하여 항체 양성을 나타낼 때만 양성으로 판정하였으며 일부 gp만을 나타낼 때는 2-3주 후에 다시 시험하여 판정하였다. ‘9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AIDS 환자를 포함한 국내 한국인 HIV 감염자는 245명, 외국인 감염자는 23명이었으며 ’92년에만 76명의 HIV 감염자가 확인되어 ‘91년 대비 81.0%의 증가를 보였다. 남성 감염자는 년도에 따른 증가를 보였으나 여성 감염자는 년도에 따른 증감이 현저하지 않았다. 남상 감염자의 94.5%가 20-25세의 성활동계층인 반면 여성 감염자의 96.3%가 동 연령군에 속했다. 년도에 따라 국내에서의 감염이 89년까지의 20 -30%에서 90년대에는 40-50%로 증가되었다. 동성연애자, HIV 감염자의 성대상자 등은 년도에 따른 중가를 보였다. 역학군별 감염율은 남성동성연애자 군에서 검사자의 5.5%정도이었으며 선원은 0.04%이었다. 검사가 가능한 HIV 감염자의 41.2%는 CD4+ T림프구수가 500이하를 보였으며 17.6%는 200이하를 보였다. 국내 HIV 감염의 보다 정확한 파악을 위해서는 선발된 지역의 성병 감염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HIV 항체검사를 할 필요성이 요망된다.

키워드

HIV; Seroepidemiology; CD4; CD8 lymphocyte
제목
국내 HIV 감염의 역학 및 혈청 면역학적 특성
저자
Kim, Sung Soon
발행일
1993-07
저널명
국립보건원보
권
29
호
1
페이지
157 ~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