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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주요 모기종에 대한 살충제 저항성에 관한 연구
초록
목적 :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살충제 감수성 조사를 통하여 매개모기를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방법과 살충제의 오남용 방지에 기여하고자 수행하였다. 방법 : Dry-ice를 이용하여 채집한 공시충을 Topical method법에 따라 농도별로 희석한 살충제를 0.3㎕/♀를 점적하여 24시간 후 치사율을 조사하여 Probit분석을 통해 LD₅₀값을 산출하였다.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중국얼룩날개모기는 당진과 파주시에서 채집하였으며, 저항성 지수를 산정하기 위하여 실험실에서 누대사육하고 있는 빨간집모기(F-269)와 야외에서 유충을 채집하여 실험실에서 우화시킨 종을 사용하였다. 말라리아 방역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잔류분무의 효과는 0.6g/㎡ AI가 될 수 있도록 잔류분무 하여 WHO 방법에 의해서 분석하였다. 결과 :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 채집한 중국얼룩날개모기에 대해서 살충제 감수성을 조사한 결과 Kadethrin을 제외한 대부분의 합성 Pyrethroid제에 대하여 우수한 감수성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Bifenthrin은 LD₅₀(㎍/♀)값이 0.000108로 가장 민감한 감수성을 나타냈다. 유기인계 살충제의 경우에는 대부분 감수성이 저하되어있지만 Fenthion은 0.0075로 합성 Pyrethroid제인 Cypermethrin과 유사한 감수성을 나타내어 말라리아 구제에 효과적인 약제임을 알 수 있었다. 빨간집모기의 경우에는 유기인계 살충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살충제에 대해서 높은 감수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Cypermethrin(66배)을 제외하고는 저항성의 발달정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Permethrin을 사용한 잔류분무 효과실험의 경우 잔류처리 후 7일 까지는 70%의 구제효과를 보여주었지만, 14일에는 32.5%로 현저히 감소하였다. 고찰 : 말라리아매개모기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합성 Pyrethroid제에 대해서 높은 감수성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유기인계 살충제에서는 Fenthion만이 비교적 높은 감수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빨간집모기의 경우에 살충제와 접촉할 기회가 적어 유기인계 살충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살충제에 대해서 높은 감수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저항성발달도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잔류분무에 사용한 Permethrin제재는 피복처리용이라 벽돌블록에는 침적이 잘 되지 않아서 WHO의 권고사항인 0.5g/㎡ AI로 처리한 경우에 2-3개월간의 잔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우리의 축사와 가옥구조에 맞는 잔류분무용 제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키워드
- 제목
- 한국산 주요 모기종에 대한 살충제 저항성에 관한 연구
- 저자
- Lee, Hee Il
- 발행일
- 2000-09
- 저널명
- 국립보건원보
- 권
- 36
- 페이지
- 171 ~ 179
- 언어
- KOR
- 출판사
- 국립보건원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9 페이지
- ISSN
- P 0454-6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