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S-CoV-2 변이 유행에 따른 국내 코로나19 중증도 추이

초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19)는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코로나바이러스로 최초 보고 시 질병의 중증도를 알 수 없었고, 지속적이고 전 세계적인 전파로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여 중증도 등 특성이 변화되어 왔다. 본 보고서는 국내에서 2020년 1월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변이의 지속적 출현, 예방접종 시행 등으로 변화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현황을 파악하고,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산출하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2022년 9월 3일까지 총 23,496,8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그 중 26,472명(0.11%)의 위중증 환자와 27,471명(0.12%)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기간은 오미크론 BA.1/BA.2 우세 시기(2022.1.16–2022.7.23)였으며 각각 40.7% (10,772명), 66.4% (18,252명)를 차지하였다. 위중증 환자는 델타변이 우세 이전 시기(2020.1.20–2021.7.24) 대비 오미크론 BA.5 우세 시기(2022.7.24–2022.9.3)의 80세 이상 비율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모두 26.4%p, 7.4%p 증가하였다.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전체 기간 각각 0.20%, 0.12%였으며, 델타변이 우세 이전 시기에 중증화율 2.98%, 치명률 1.15%로 가장 높았으며, 오미크론 BA.5 우세화 시기에 0.10%, 0.05%로 가장 낮았다. 시기별 중증화율은 델타변이 우세 이전 시기의 2.98%에서 델타변이 우세 시기(2021.7.25–2022.1.15) 2.14%로 감소, 오미크론 BA.1/BA.2 우세 시기는 0.14%로 직전 시기 대비 1/15로 감소하였다. 치명률도 델타변이 우세 이전 시기 1.15%에서 델타변이 우세 시기 0.95%로 감소하였으며, 오미크론 BA.1/BA.2 시기는 0.10%로 직전 시기 대비 약 1/10 수준으로 급감하였다. 국내 코로나19의 중증도는 델타변이 고유의 중증도가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델타변이 우세시기의 중증도가 감소하였으며, 오미크론 우세 시기에도 지속 감소추세를 보였다. 한편, 오미크론 시기 중증도가 낮아지면서 고령층에 중증 환자 및 사망자의 비율이 높아져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키워드

코로나19 중증도; 코로나19 변이; 코로나19 사망; COVID-19; SARS-CoV-2; COVID-19 severity; COVID-19 variants; COVID-19 deaths; 코로나19
제목
SARS-CoV-2 변이 유행에 따른 국내 코로나19 중증도 추이
저자
Ryu, Bo Yeong; Kwon, Dong Hyok; Kim, Ah Ra; Jang, Jin Hwa; Park, Shin Young
DOI
10.56786/PHWR.2022.15.47.2873
발행일
2022-11
저널명
주간 건강과 질병
권
15
호
47
페이지
2873 ~ 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