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브루셀라증 신고 환자의 역학적 특성(2009~2018)

초록

국내 브루셀라증은 2000년부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2009~2018년까지 브루셀라증 환자로 신고된 135명 중 132명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중 10명은 해외유입 환자이었다. 브루셀라증 환자발생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성별은 남성 112명(83.0%)이 우세하였고,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전체의 82.3%를 차지하였으며, 10만명당 발생률은 전국적으로 0.3명이었다. 임상증상은 발열, 오한, 피로감, 근육통 순이고 합병증은 척추염(8.3%)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브루셀라증 환자의 직업은 축산업자가 72명(5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의사와 도축업자가 각각 4명(3.0%)순으로 분석되었다. 해외유입 환자의 주요 추정위험요인은 덜 익힌 양고기 섭취, 살균하지 않은 낙타 우유 섭취 이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최근에는 연간 5명 이내 이었으나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브루셀라증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고위험직업군은 작업 시 적합한 보호구를 착용하여야 하며 해외여행 시 생고기 및 살균되지 않은 우유는 섭취하지 말아야 할 사항 등에 대한 홍보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키워드

브루셀라증; 덜 익힌 육류; 살균하지 않은 우유; 양 브루셀라균; 소 브루셀라균; brucellosis; raw meat; unpasteurized milk; B. melitensis; B. abortus
제목
최근 10년간 브루셀라증 신고 환자의 역학적 특성(2009~2018)
저자
Park, Sook Kyung
발행일
2019-10
저널명
주간 건강과 질병
권
12
호
41
페이지
1684 ~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