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감염성질환 병원체의 성상분석을 통한 표준실험실 체계 구축: 장내바이러스와 B형간염바이러스 국내 분리주의 성상분석(1)

  • Jee, Young Mee

초록

목적: 본 연구에서는 무균성 수막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로 알려져 있는 장내바이러스와 만성 간염을 일으켜 간경변증이나 간암의 원인이 되는 B형 간염바이러스의 국내 분리주를 확보하여 바이러스 주요 단백질의 성상을 분석하고 항혈청을 확보함으로써 장내바이러스와 B형 간염바이러스 진단의 국내 표준 실험실 역할을 하고자 하였다. 방법: 국내에서 1997년 분리된 coxsackievirus B3(CVB)의 전체 genome의 염기서열 결정을 위해 long distance PCR과 PCR 산물의 cloning과 sequencing을 실시하였으며 염기서열을 해외분리주와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경기도 지역에서 확보한 HBsAg 양성 혈청 37건 중 core gene-specific PCR 양성으로 판정된 혈청 16건으로부터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전자 전체의 염기서열 분석을 위해 HBV 전체 genome 증폭을 위한 PCR을 수행하였으며 현재 3.15kbp 산물에 대한 TA cloning, subcloning과 sequencing을 진행 중이다. 결과: CVB3 국내 분리주의 전체 염기서열을 결정하였으며 국내 분리주와 Nancy strain 등 전체 염기 서열이 밝혀진 해외 분리주 5개와 염기서열의 homology를 비교 분석하여 81.4-81.8%의 염기서열 유사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HBV core gene specific PCR을 수행하여 16개의 양성 산물에 대한 clone을 확보하였다. 결론: 국내 최초로 CVB3 국내 분리주의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함으로써 CVB3 국내분리주와 해외분리주의 염기서열이 상당한 차이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CVB3 이외에도 현재 CVB5의 full genome sequencing을 진행 중이며 echovirus 30 등 국내에서 흔히 분리되는 enterovirus의 full sequencing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확보한 HBV full clone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국내 분리주에서 흔히 나타나는 변이의 양상을 관찰하여 국내 분리주 및 변이 양상에 근거한 보다 효과적인 HBV 재조합 백신 개발의 자료로 반영시키고자 한다.

키워드

Coxsackievirus B3(CVB3); HBV; full genome; sequence analysis
제목
국내 감염성질환 병원체의 성상분석을 통한 표준실험실 체계 구축: 장내바이러스와 B형간염바이러스 국내 분리주의 성상분석(1)
저자
Jee, Young Mee
발행일
2000-09
저널명
국립보건원보
권
36
페이지
85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