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ccine-derived poliovirus (VDPV)의 유행조사를 위한 국내분리 Sabin strain의 유전자 변이 분석

초록

목적 :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은 2000년 10월 토착화된 야생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한 폴리오가 박멸되었음을 선언한 바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는 아직 야생 폴리오바이러스가 유행 하고 있으며 경구용 백신을 계속 사용하고 있어, 야생 폴리오바이러스의 해외유입과 vaccine-derived poliovirus의 유행에 의한 마비증상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 분리되는 폴리오바이러스주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VDPV로의 변이 여부 확인 및 신경독성 회복 여부 등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방법 : 급성 이완성 마비 증세를 보이는 환자에 대한 AFP(acute flaccid paralysis) surveillance, 무균성 수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enterovirus surveillance, 원수와 정수 등 수원의 environmental surveillance를 통해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확보한 폴리오바이 러스주를 대상으로 하였다. Sabin 모주로 부터 VDPV로의 변이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는 5"NCR 부위,VP1 부위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고 2002년 분리주에 대해서는 전체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을 통하여 recombination 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 1998년부터 2004년 동안 AFP, enterovirus surveillance 및 environmental surveillance를 통해 분리된 폴리오바이러스 52주(type I: 10주, typeⅡ: 21주, type Ⅲ: 21주)의 VP1 region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Sabin 모주와 99% 이상의 상동성을 가짐을 확인함으로써 국내 분리주 중에는 백신유래 폴리오바이러스(VDPV)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국내 분리주의 VP1 region 및 5-NCR 부위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 neurovirulent reversion이 가장 흔히 나타나는 nucleotide 위치는 Sabin 3의 VP1 부위 nt 2493, 5'NCR nt 472, Sabin 2의 5’NCR nt 481 위치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2002년도 분리주 18주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8주(44%)의 recombinant가 존재하였고 recombination이 일어난 cross-over 위치는 2C 부위 nt 4994, 3D 부위 nt 6113, nt 6488, nt 6629에서 각각 나타났고, 2B 부위의 nt 4116 위치에서도 확인하였다. 결론 : 1998-2004년 동안 국내에서 분리된 폴리오바이러스주 중에는 VDPV 범주에 드는 분리주는 없었으나, neurovirulent reversion과 recombination이 흔히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 국내에서 현재 시용되는 경구용 및 사백신 사용에 대한 정책 결정 여부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국내에서의 VDPV incidence를 WHO에 제시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폴리오 백신 사용 중지를 위한 guideline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시될 수 있다.

키워드

vaccine-derived poliovirus; mutations; recombination; sequencing
제목
Vaccine-derived poliovirus (VDPV)의 유행조사를 위한 국내분리 Sabin strain의 유전자 변이 분석
저자
Jee, Young Mee; Kim, Seong Han
발행일
2005-05
저널명
국립보건연구원보(2004)
권
41
페이지
137 ~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