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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분리된 반코마이신 중등도 내성 황색포도알균의 분자역학적 분석에 따른 유행 현황, 2016~2018년
초록
반코마이신은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감염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치료제 중 하나이다. 반코마이신 중등도 내성 황색포도알균(VISA)은 1996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되었고, 2002년 미국에서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VRSA)이 발견되면서부터 반코마이신 중등도 내성 및 내성에 여러나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본 원고는 국내에서 분리된 반코마이신 중등도 내성 황색포도알균의 병원성 인자 및 분자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고자하였다. 2016년에서 2018년까지 질병관리본부 감시체계에서 확보된 황색포도알균 80주의 반코마이신 항생제 감수성시험 결과, 9주가 반코마이신중등도(4~8㎍/㎖) 내성주임을 확인하였다. 반코마이신에 중등도 내성인 황색포도알균의 다제내성을 확인하고자 반코마이신 이외 20종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패턴과 내성유전자 및 병원성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이동성 유전자(SCCmec)형, 장독소(Staphylococcal enterotoxin) 유전자 9종과 발열, 혈압저하, 발적 등의 Staphylococcal Toxin Shock Syndrome (TSS)을 일으키는 독성 쇼크 증후군 독소(Toxic Shock Syndrome Toxin-1, TSST-1), 면역세포에 구멍을 내어 세포를 파괴시키는 독소인 백혈구파괴독소(Panton-valentine leukocidin, PVL), 균체외독소 중 하나인 포도알균 열상피부증후군(Staphylococcal scalded skin syndrome, SSSS)의 원인물질인 표피박탈독소(Exfoliative toxin) 3종의 독소 유전자를 확인하였고 분자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PFGE, MLST, SPA typing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반코마이신 중등도 내성 황색포도알균은 베타락탐계열 항생제에 모두 내성을 보였고, 비베타락탐계열인 퀴놀론계와 테드라사이클린계항생제에도 내성을 보여 9주 모두 다제내성균으로 확인되었다. 장독소 유전자인 sec, seg, sei를 모두 가지는 균은 8주 였으며, 독성 쇼크 증후군독소(Toxic Shock Syndrome Toxin-1, TSST-1)도 8주에서 검출되었다. 그러나 표피박탈독소와 백혈구파괴독소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이동성 유전자 SCCmec II형을 가진 ST5(SCCmec II-ST5-t2460)도 7주에서 확인되었다. 또한 PFGE 분석결과 4개의 유형이 확인되었고, 93.2%의 유사 범주로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국내 분리 반코마이신 중등도 내성 황색포도알균의 9주는 모두 다제내성 균임을 확인하였고, 국내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 SCCmec II형을 가진 ST5(SCCmec II-ST5-t2460)라는 기존 보고와 동일한 유형이었다. 국내에서 VRSA 출현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의 지속적인 감시와 특성 분석이 필요시 된다.
키워드
- 제목
- 국내에서 분리된 반코마이신 중등도 내성 황색포도알균의 분자역학적 분석에 따른 유행 현황, 2016~2018년
- 저자
- Yoo, Jae Il
- 발행일
- 2020-11
- 저널명
- 주간 건강과 질병
- 권
- 13
- 호
- 47
- 페이지
- 3340 ~ 3347
- 언어
- KOR
- 출판사
- 질병관리본부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8 페이지
- ISSN
- E 2586-0860
P 2005-811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