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IV/AIDS의 혈청유병률 연구 ; 2000-2006년

초록

목적 : 우리나라 2000~2006년까지 7년동안 HIV 선별검사기관인 보건소, 혈액원의 HIV 검사 자료와 질병관리본부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HIV 감염으로 확진된 감염인 자료를 근거로 하여 HIV/AIDS 혈청유병률의 특성과 연도별 추세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전국 251개 보건소의 보건정보관리시스템 운영시기부터 2006년까지의 HIV 검사 원시자료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하여 수집하였으며, 자료변수는 성별, 연령, 검사 동기, 시약, 장비, 검사법, 검사결과, 최초검사의뢰기관이었다. 헌혈자 자료는 혈액원으로부터 2000-2006년 HIV 검사건수 대신 중복 헌혈자를 고려한 성별, 연령별 검사자수에 대한 가공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 자료는 SAS 9.1과 Statistica 6를 이용하여 chi-squire test와 logistic regression로 분석하였다. 결과 : 2000~2006년까지 보건소와 혈액원에서 20,119,280명을 검사하여 1,004명의 HIV 감염인(신규감염인 973명, 기감염인 31명)을 발견하였다. 보건소 방문자 중에서 STI 위험군의 HIV 혈청유병률은 0.006%, 일반군은 0.059%, 익명군의 HIV 양성률은 0.611% 이었으며, 헌혈자의 혈청유병률은 0.002%이었다. 전체적으로, 남성 혈청유병률은 여성보다 더 높았으며, (p<0.001) 보건소 방문 일반인은 30대(0.090%)와 40대(0.107%)가 다른 연령군보다 높았으며(p<0.001), 또한 보건소를 방문한 검사희망자들의 혈청유병률은 다른 검사동기군에 비하여 높았다. STI 위험군(2000년 0.000%, 2006년 0.005%, p<0.0001), 보건소 방문 일반인(0.011%, 0.071%, p<0.0001) 그리고 헌혈자(0.0017%, 0.0025%, p<0.0010) 모두 HIV 혈청유병률은 연도별로 증가 추세였다. 보건소의 HIV 익명 검사수는 적으나 이들의 HIV 양성률은 높았고 일정한 추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 STI 위험군의 HIV 혈청유병률은 낮은 반면, 보건소에 내소한 익명군과 검사희망자의 혈청유병률이 높았다. 이는 의무검진보다 자발적인 검진이 HIV 감염인을 발견하는데 더 효과적이었음을 제시하는 것이다.

키워드

HIV; seroprevalence; STI; 혈청유병률; 성매개감염
제목
한국 HIV/AIDS의 혈청유병률 연구 ; 2000-2006년
저자
Kim, Sung Soon
발행일
2008-06
저널명
국립보건연구원보(2004)
권
44
페이지
126 ~ 127